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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 제주한달살기 시작

2017.07.25 23:38

작은별 조회 수:4478

씨앤하우스 함덕의 오픈 소식을 듣자마자 우린 여름방을 예약했어요

남편은 4살 둘째에게 제주 한달살이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했지요

하지만 저는 10살 첫째의 학원 및 이사등으로 결국 예약한 방을 취소했답니다 흑흑...

 

남편은 휴가철이 다가오니 저에게 휴가지 선정 및 숙소 예약 미션을 줘요

거제도와 통영을 갈까? 평창과 양양을 다녀올까? 그냥 서울 호탤팩을 할까?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여행 루트를 짜고 있었죠

그런데 두둥!!!!!!

씨앤하우스 블로그에 들어가니 여름 취소방이 나온거에요. 

갑자기 이번 여름 제주한달살기를 취소한 이유는 다 잊어버리고 씨앤하우스 명경님께 연락을 드리게 됩니다

"방 주세요"

그런데 아쉽게 저보다 먼저 컨택을 한분이 있으니 기다리라는 연락을 받아요

그런데 잠시후 예약이 완료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죠

순서대로 하는것이니 어쩔수없다 하면서도 아쉬움과 속상함에 이틀정도 한달살이 집을 기웃거리네요

그러다 아라동에 집을 얻어요

이 소식을 들은 명경님은 따님들의 숙소를 저희에게 주세요

저희땜에 여름 휴가 내려와 불편하게 지내게 된 두분께 죄송하죠

그래서 감사히 다시 제주도 우리집 씨앤하우스에서 여름을 지내고 있어요

너무 좋죠?

제주도 우리집 씨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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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정했으니 제주도의 발 차량을 알아봐야죠

인청항에서 저희차를 보내려니 편도40이 넘더라구요

인청항까지 차를 가져가기도 힘들것같아 대행업체를 알아보니 편도50이 넘고

그래서 장기렌트를 다시 알아보게 되죠

아반떼와 k3가 한달기준 백이라 차를 보내는 값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 렌트를 해요

성수기에 이정도면 선방했다싶어요

 

숙소,차량 예약했으니 이제 제주로 갈 일만 남았네요

일주일동안 이 모든일이 진행되었어요

그 와중에 큰아이 생일파티가 있었고 집들이가 있었죠

폭풍같이 바쁜 일주일이 흐르고 저희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제주에 도착해요

제주도땅을 밟고 큰아이는 "엄마.제주도 냄새가 나"

첫날밤 둘째아이는 "엄마 내꿈은 제주도에 계속 사는거"

 

두구두구

2017년 여름의 제주는 어떤 즐거움이 가득할까요?

기대하세요.

제가 하나하나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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