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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돈까스가 맛있는 집

2013.09.03 06:33

작은별 조회 수:6225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에 가면 돈까스가 맛있는 데미안이 있다.

서울서 돈까스를 7년간 판매하던 사장님이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내려와 집 짓는 것을 배워 부부가 손수 꾸민 아름답고 맛있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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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부부의 인심이 어찌나 좋은지

아이와 나 단둘이 찾아 돈까스 정식을 하나 시키니  아이꺼라며 따로 돈까스를 준다

원래는 돈까스가 리필이 되지만 아이꺼를 서비스로 주니 리필은 안된단다.

리필되는 돈까스라니....

게다가 에피타이저로 나온 전복죽은 정말 최고다

나는 돈까스를 좋아하지 않지만 데미안의 돈까스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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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중간 중간 아이는 데미안을 외쳤고

서울에 오기전 한번 더 데미안을 찾았다.

 

점심 시간에는 손님이 많은 경우 핸드폰 번호를 남기고 대기를 해야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월요일은 피해서 가는걸루^^

후식까지 12,000원이면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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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는 주인장 부부가 손수 집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놨다

화장실에서 볼일도 보고

새롭게 꿈을 위해 노력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는 것 역시 여느 갤러리 못지 않게 감동적이다.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조수리로 데미안으로 고고씽~~~~!!!!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1437-9

010-4277-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