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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 숙소를 알아보자

2013.08.24 06:37

작은별 조회 수:2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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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한달을 살고 싶다구요^^??

요즘 아이와 함께 제주에서 한달살기가 대유행이다.

전은주씨가 출판한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달살기가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하나둘 제주에서의 한달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중 한명이 바로 나다.

 

2012년 여름.아이와 방학 한달을 제주에서 지냈다. 꿈같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2013년. 아이는 당연히 여름방학이면 제주에서 한달을 지내는 줄 안다.

한달살기의 단점은 중독성이 강하다는점이다 ㅜ.ㅜ

이번에 만난 분중에도 두번, 세번째 제주 한달살기를 하시는 분을 여럿뵈었다.

 

 

작년에도 한달살기가 열풍이었지만 올해는 광풍이다.

제주 한달살기를 위해서는 제일 먼저 여행 날짜를 정하고 숙소를 알아봐야한다

 

숙소는 도시형, 바다형, 게스트하우스형 등 무궁무진하다.

 

도시형은 노형동,연동등 시내중심에 오피스텔이라 칭하고 싶다.

10평, 18평등 평형은 작지만 시내에 위치하여

교통 및 생활편의 시설이 좋지만 주위환경, 방컨디션은 각양각색이다.

작년에 내가 지낸 노형동 신축오피스텔은

풀옵션으로 천장형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세탁기등 기본시설이 잘 갖추어졌다.

주위에 한살림, 롯데마트,이마트,병원등 모든것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아파트단지가 인접해 있어 동네가 안전했다.

그에 비해 연동에는 호텔이 많고 층간소음뿐 아니라

 옆집,건너집과도 너무 가까워 하루종일 블라인드를 올릴수도 없고,

집이 좁으니 무조건 밖으로 나온다는 가족도 보았다.

처음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할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기에

우리는 조금 비싸도 노형동의 좋은 집을 선택했고 만족하며 감사하게 지냈다.

 

바다형은 해변가 근처에 숙소를 얻는 것이다.

제주민속오일장과 각 지역에 전화품 팔아 알아보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집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여름방학에는 해변민박 및 펜션등은 최대 성수기로서

가격도 비싸고 룸컨디션, 에어컨, 안전은 주인장의 말과 후기에만 의존하여야하는 리스크를 가진다.

 대신 제주도에서 바다에서 한달을 지내려한다면

이동않고 하루종일 바다에서 지낼 수 있으니 이것도 나쁘지 아니한 방법인듯하다.

제주에서 만난 초 6, 초 3, 초 2형제는 첫날은 캠핑장에서 숙박하고

근처 펜션을 구해 나머지 일주일을 바다에서만 지내고 서울로 올라갔다.

 

게스트하우스형은 제주에 유행처럼 지어지는 숙소를 말한다.

4인용, 8인용, 가족룸등 다양한 방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을 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방을 쓰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 및 샤워장, 주방은 공용이다.

젊었을때는 유스호스텔과 백팩등 다양한 형태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보고

사람들과 만나 함께 웃고 떠들었지만 아이와 함께이다 보니 게스트하우스의 문을 넘기가 쉽지는 않다.

일단 아이를 받아주는 게스트하우스는 한정적이고

그나마 인기가 많아 방을 얻으려면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 예약을 해야한다.

 

2013년에는 제주시 외도일동의 씨엔하우스에서 한달을 지냈다. 

씨앤하우스도 도시형이라 할 수 있겠지만 노형동만큼의 번잡함은 없고

바다 풍경에 조용한 동네로 휴식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이의 연령과 자가용의 유무, 여행의 목적, 안전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집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제주도의 부동산과 제주도의 여행카페와 제주도의 숙소 블러그등을 검색하여

자신이 원하는 집을 발견하고 예약을 해야한다.

한달살기로 유명해진 오피스텔 같은 경우는 극성수기는 2주전에만 방이 나온다고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하지만 2주전에 전화해도 방은 없다.

한달살기를 준비한다면 숙소는 최소 6개월전에 알아봐야 하는 것 같다.

여름이 끝나기도 전에 유명한 곳들은 이미 겨울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